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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자동차 보험은 사고시에만 보상을 받을수있다..

근 25년을 넘게 해마다 거르지않고 자동차 보험에 가입해서 유지해왔다.

 

공장을 운영하느라 늘 두대의 자동차를 소유했고

25년이상 가입한 보험으로 혜택을 받은건 딱 한번.

 

그것도 아내가 운전하던중 발생했던 쌍방과실로인한 사고가 전부.

 

물론 보험 가입으로 인한 정신적인 안정에는 많은 도움을 받은건 사실이다.

 

허나 금전적으로 따지면 손해나는 장사였다.

최소한 지금까지는....

 

그렇다고 일부러 사고를 낼수도 없을뿐더러 무보험으로 자동차를 운전하고 싶지는 않다.

 

보험 갱신시 무사고로 인한  금전적인 혜택은 있지만 항상 볼멘소리를 할수밖에 없다.

 

때론 주위에서 자동차 운전 사고로인한 결과로 신체적 금적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다.

책임보험만 가입하고 운전하다가 사고라도 나서 상당히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보험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기도한다.

 

무사고 운전자들이라면 같은 생각일것이다.

 

소멸성 보험은 늘 손해보는듯한 느낌.

 

그래서 한번은 보험사에 문의해본적도 있다.

현재 보험에 가입되어있는차가 노후화가 되어서 수리를 좀 하려고 하는데

보험 적용이 가능하겠느냐고....

 

돌아온 답은 간단했다.

자동차 보험은 사고시에만 적용되는 보험이라고.

 

장기 무사고 운전자에겐 차별화된 특별한 혜택이라도 주면 좋으련만.

할인률이 일정 수준까지 오르면 더이상 오르지않기에

더욱 손해보는느낌이 들수밖에 옶다.

 

이번달 말이면 한대의 자동차가 자동차 보험을 갱신해야 한다.

이번도 지난번과 같은 최대의 할인을받아 계약을 하게되겠지만

역시나 손해본다는 생각은 떨져지지가 않는다.

 

그러나 어쩌랴..

법이 그렇다는데....

 

언제 일어날지 모를 자동차 사고이기에 또다시 저는 같은 계약서에 싸인을 하게 됩니다.

내가 아닌 임의의 상재방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무보험으로 차량을 운전하시는분준들이시여~

 

자신을 위하기보다는 타인을 위해서라도 자동차 보험에 반드시 기입하고 운전합시다...

이 또한 사회를 향한 배려라고 생각 됩니다^^

 

설사 사고시에만 적용받는 자동차 보험이라지만

보험 가입으로 인해 찾아오는 생활의 안정또한 우리들 정신건강에 절대적인 도움이 된다는것을  잊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