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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많은 격려와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 올립니다.

그동안 제 아내의 건강을 기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감사 합니다.

 

많은 분들의 염려 덕분에 무사히 수술 마치고

발전된 의료기술과 훌륭한 의사 선생님 덕분에 어제 목요일 퇴원 하였습니다.

 

앞으로 한달여간의 집중 재활치료와 두달여간의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예전의 모습을 거의 찾을거라 하더군요.

 

역시 아내의 빈 자리는 바로 표시가 나더군요.

 

아이들이 특히나 더 느끼는가 봅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반갑게 안아주며 맞이해주던 엄마가 없으니...

 

쌓여가는 빨래감들, 정리되지못하는 집안 물건들,

때마다 어떤 반찬으로 끼니를 때워야하는지.....

 

암튼 있을때 잘 하라는 말을 새삼느낀 며칠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나 저 역시도 다시금 건강하게 돌아온 엄마,아내를 위해

전 보다는 조금 더  엄마,아내의 소중함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대할거란 마음의 다짐을 해 봅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한다는 말 다시한번 되뇌여보며

간략하게나마 다시 돌아온 포장지기 소식 전해 봅니다....

 

이웃은 물론 장모님,일가 친척분들께 수술에대해  굳이 알리지 않기로 해서

입원 사실을 숨기고 있었지만 

입원실까지 찾아와 아내에게 힘을주신 이웃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 전해봅니다.

 

또한 제 방을 찾아 주시고 많은 격려와 응원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 올립니다.

 

포장지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