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2014. 4. 2. 09:31

두번 신으면 그나마 다행?

 

 신는 동시에 올이 나가버린다.

어딘가 스치기만 해도 올이풀려 볼상사나워진다.

 

딸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집안에서 자주 눈에띄는게 스타킹이다.

스타킹을 교복 치마속에 받쳐입는게 학교 규율이기도하다.

 

문제는 대형마트나 교복점에서 학생용 스타킹을 구매할수 있는데

그 품질이 형편없다는데 있다.

 

천원대에 구매할수 있는 학생용 스타킹.

딸 아이와 친구들의 말을 통해 들어보면

가격대비 만족도는 최하점이다.

 

두번 신기가 어려울정도로 쉽게 올이 풀리고 찢어진다고 한다.

 

등교를 준비하던 딸 아이가 엄마를 부른다.

"엄마, 다른 스타킹 없어"

"왜?"

"스타킹 신는데 가운데가 터졌어."

"잘 보이지 않는곳이니 오늘은 그냥 신고 가."

"원래 약해서 올이 잘 나가."

"엄마도 밖에서 잘보이지 않는곳은 꿰메서 사용하기도 했었어."

 

원래 약한게 스타킹이었나?

 

저렴하다는 이유로 누구하나 품질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는듯하다.

대일밴드도 아닌데  한번 신고는 두번다시 신지못하고 버려지는 스타킹.

 

                                사진- 온라인 쇼핑몰 캡쳐.

 

 

학교에서는 시중에 나오는 다양한 색상의 성인용 일반 스타킹과는 달리

동계용 검정색과 하계용 살색(요즘은 인종차별이라는 이유로 사용하지 않는 단어이기도 하다.)

두가지를 학생들에게 착용토록 하고 있다.

 

선택의 여지없이 구매해서 착용하는 스타킹이 이리도 쉽게 버려지게 만드는것이

제조사의 전략인지를 묻고 싶다.

 

분명 보다 질기고 착용감이 좋은 스타킹의 제조는 가능할것이다.'

 

지금 시중에서 판매되고있는 스타킹의 품질이 최선이라면 할말은 없다.

 

다만 가격이 다소 비싸지더라도 좋은 품질의 스타킹이 생산되어 시중에 나와

학생들에게 그 품질이 입증된다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런 제조사의 스타킹을 선택하게 될것이다.

 

학생들을 상대하는 것이니만큼 제조사 기업의 이윤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과 학생들이 직접 신고 이용하는 스타킹에 대한

불만족에 대해서도 깊이 헤아리고

고품질의 제품 생산으로 기업과 소비자인 학생들도 함께 만족할수있

구매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아니라

비싼게 비싼값을 한다는 말이 듣고 싶어지는 아침이다.  

 

딸 아이 관련 포스팅--공주님 여기서 이러시면 입 돌아갈수도 있어요.

Posted by 포장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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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거의 1회용 수준인가 보군요..
    좀 더 좋은 품질로 커가는 아이를 둔 부모님의 주머니를 가볍게 했으면 하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4.04.02 0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한 번 사용하고 버려야 된다면 싼 것이 아니네요.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면 좋겠습니다.

    2014.04.02 10:04 [ ADDR : EDIT/ DEL : REPLY ]
  4. 스타킹 정말 싼 게 비지떡이더라고요.
    그렇다고 학생이 비싼 걸 신기도 그렇고. 대충대충 만드는듯 합니다. 에고..

    2014.04.02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여전히 조악한 품질의 제품들이 횡행하는군요. 이젠 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2014.04.02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개코냐옹이

    멋진 포스팅 ...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 ^^

    2014.04.02 10:42 [ ADDR : EDIT/ DEL : REPLY ]
  7. 스타킹은 진짜 싼게 싼 만큼 딱 그만큼 쓰더라구요

    2014.04.02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요즘은 모든 게 이렇데 1회용으로 처리되는 일이 참 많은 듯하네요.
    아마도 제조사 측의 전략(?)아 아닐까 싶습니다.
    전략이 아니라 꼼수이겠지만요..^^

    2014.04.02 1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아이들 교육시키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교복 사 입히랴...
    스타킹 사 신기랴...그 다음엔 또 무엇이...

    제발 좀 하나를 쓰더라도 튼튼하고
    부모님들이 학생들을 마음놓고 공부를 시킬 수 있도록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감독할 순 없을까?

    꼭 국민들이 나서야 만이 겨우 하는 둥 마는 둥 하니 원...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드림

    2014.04.02 12:02 [ ADDR : EDIT/ DEL : REPLY ]
  10. 스타킹 값으로 지출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을것 같습니다.
    학생용 스타킹은 좀 더 튼튼하게
    올이 나가지 않는 제품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수요일 보내세요!

    2014.04.02 12: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싸고 질 좋은 것들이 있는데
    이건 보통 2,3만 원대예요.
    정말 스타킹, 너무 약해요.

    2014.04.02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정말 좀 더 튼튼한 제품이 나오면 좋긴하겠지만
    쉽지는 않을 거예요. 스타킹의 속성상. ^^

    2014.04.02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딸래미 둘이 가정에선 스타킹비용이 만만치 않을것 같아요..
    제조사는 부족한 부분을 고려해 질 좋은 제품을 생산했으면 좋겠네요.

    2014.04.02 1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의 학생들이 신는 스타킹...
    어른용보단 좀 더 튼튼하고 질기게(?) 만들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2014.04.02 1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중국으로 국제전화 넣어야 하지 않을까요?ㅋ
    전화비 더 나오니 백화점 등지에서 좋은 제품을 고르시기 바랍니당~ㅎ

    2014.04.02 19: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봄날

    얇은 스타킹은 올이 잘 나가지만
    두꺼운것은 좋은것도 있습니다^^
    포장지기님,밤이 되면서 날이 서늘합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따뜻한 행복으로 채워가세요^^

    2014.04.02 21:08 [ ADDR : EDIT/ DEL : REPLY ]
  17. 학생들이 사용하는건 좀 잘 만들었으면 좋겠군요..^^

    2014.04.03 08:18 [ ADDR : EDIT/ DEL : REPLY ]
  18. 네에. 경제활동의 구멍과 같군요....
    제조업자든 영세상인이든 소비자든 정직하고 합당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2014.04.03 10:54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일부러 약하게 만든다는 설도 있더라구요 ㅠㅠ

    2014.04.03 11:06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일부러 자주 사게 만들려고 그러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학생용은 더 튼튼하게 만들어야 할것 같은데 말입니다

    2014.04.03 19: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킹오브파이터

    도둑놈 심보아닙니까? 끽해야 천얼마하는 스타킹사면서 품질은 일이만원을 원하시다니...

    2014.04.06 22:28 [ ADDR : EDIT/ DEL : REPLY ]
    • 본문중에 "다만 가격이 다소 비싸지더라도 좋은 품질의 스타킹이
      생산되어 시중에 나와 학생들에게 그 품질이 입증된다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런 제조사의 스타킹을 선택하게 될것이다."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아니라
      비싼게 비싼값을 한다는 말이 듣고 싶어지는 아침이다."
      라는 글은 호구로 보이시나요?
      제대로 글이나 읽고 말씀 하시면 감시 하겠습니다..
      끽해야 천 얼마하는 제품은 품질을 좋게 만들면 안되나요?
      너무 편한 마인드로 살아가시는 분이신가봅니다요..

      2014.04.06 22:44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