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2014. 8. 8. 17:19

얼마나 많은 폰들이 오늘도 깨져 나가고 있을까? 

 

 딸 아이의 폰 수리를 위해 평택에 소재하고있는 S 전자 써비스 센타를 찾았다.

에전에 한번 다녀간적이 있는 넓직한 주차장에 깨끗한 건물...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쇼핑몰이 있는 건물 1층 입구를 들어서려는데.

바로 코앞에 보이는 안내 표지판.

 

 액정 교체와 같은  간단한 수리는 이곳에 맡기라는 안내.

그 앞에는 책상이 4개가 자리하고 있고 직원 두세명이 분주하게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분명 써비스센타는 2층인데...

 

게단오르고 기다리는 수고를 덜수 있을듯 해서 가져간 폰을 보여주며

"손에서 떨어트렸는데 전원이 켜지지가 않네요" 했더니

더이상 묻지도,따지지도 않고 ,심지어 전원을 켜보지도 않고 한번 보더니

"액정이 나갔네요.."

"교체비 10만원 입니다.. "

"20분 기다리시면 됩니다..."

헐~~~ 정말 간단한 문답...

"네 수리해주세요..."

 

오갈데도 없어 그 앞에 서성거리며 지켜보는데...

연신 손님들이 와서는 폰 수리를 맡기고 있다...

거의가 비슷한 사정,

내가 서있던 곳이 액정만 교체해주는 작업을 하는곳인지라....

폰 액정 파손으로 수리의뢰를 하러 온 손님들이 의외로 많다.

 

 잠시 2층에 올라보니  2층 역시 손님들로 가득차있는 모습...

별도로 1층에서 운영해주는 까닭에 비교적 대기시간 없는 접수와 빠른 수리를  하고 돌아는 왔지만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써비스센타 업무중 액정 파손이 유난히 많다는 반증 아니겠는가?

 

예전에 유리폰이라는 말도 있었는데, 새삼 그말이 왜 생겨났는지를 알것만 같다.

 

하루에도 수시간씩 손에서 만져지는 폰,

손목에 줄이라도 걸고 사용해야하는것일까?

 

고객 유치 차원에서 지원금 팍팍 뿌리며 저렴하게 폰을 구입하게 하고는

기기 파손으로  인한 수리비로 손해를 보전하려는것일까?

구입비용에 비해 수리비가 비싸게 느껴지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우리는 그 속을 들여다 볼수도 없는액정 파손...

 

폰 액정 수리 파트만 별도로 운영하는 모습은

폰 자체를 약하게 만들어놓고 손님 기다리는 모습 그런 모양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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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장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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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밑밥을 여기저기 많이도 뿌려놓았으니
    어디서든 끊임없이 미끼를 물고 올라오겠지요? ㅎㅎ
    이따금 생각해 보면 여느 선량한 시민들이
    미끼에 눈이 먼 물고기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닌가 여겨지기도 합니다.
    요즘 휴대폰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런데 이런 가운데에서도 휴대폰 없이 사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긴 하니, 참 용감한 사람이다..하는 생각도 들구요..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2014.08.08 1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해바라기

    수리비를 너무 많이 받는것은 왠만하면 새것으로 또 교체하라는 뜻으로 보이네요.
    이러한 것은 달라져야 하겠네요. 제마음도 짠하네요.
    저녁 편안한 시간 되세요.^^

    2014.08.08 19:48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 정말 그래요. 우리도 액정을 수시로 바꿨던 것 같아요.
    잘못해서 넘어지면 바로 액정이 금 가더라구요. 애들은 뛰다가 자꾸 그러는 바람에...
    액정 값, 정말 무시 못하겠던데요? 강화유리로 덮어씌우면 된다고 하긴 하던데...

    2014.08.08 20:14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래서 복에 걸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조심해야겠습니다.

    2014.08.08 2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simpro

    아직 액정이 깨져보지 않아서 그 고통이 남의 일 같네요..^^
    근디 우리도 한 번 겪으면 10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액정 일부러 잘 깨지게 해 놓은거
    아닌지 의심도 가능하겠어요^^

    2014.08.08 22:58 [ ADDR : EDIT/ DEL : REPLY ]
  6. 부르는 게 값인 것 같아요.
    저도 지금 액정이 금갔는데
    그냥 쓰고 있어요.
    남편은 볼 때마다 빨리 가서 갈아치우지 그런다며 잔소린데...
    왜 그렇게나 쉽게 깨지게 만드는지..

    2014.08.09 0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봄날

    포장지기님,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시간도 행복한 휴식으로 채워가세요^^

    2014.08.09 00:41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자동차 수리처럼 뭘 잘 모르니 달라는대로 줄수밖에 없어 찜찜해요.

    2014.08.09 0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그래서 약정만 없다면 차라리 새 폰으로 갈아타는 게 더 싸다죠?

    2014.08.09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초록손이

    에구구..좀 튼튼하게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요..

    2014.08.11 10:3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