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2014. 11. 18. 10:18

아침밥을 든든하게 먹어서 허기가 더 많이 느껴지는걸까? 

 

 아침 승용차로 중1 딸아이와 등교를 하는중 떨 아이가 하는말이다.

 

'아빠~ 요즘 3학년 언니들이 배식을 하는데 밥을 너무 조금줘서 배고파~"

 

"배식하는 언니에게 더 달라고 하면 되잖아~"

 

"그렇게 말해도 들은채도 안해."

"친구들도 다 너무 조금 준다고 불만이 많아~"

 

                                             자료사진--노컷뉴스

 

급식업체에서 급식량을 여유있게 조정하겠지만

배식하는 언니들이 배식후 혹시나 자신들의 밥이 모자랄까봐 조금씩밖에 주지 않는단다.

 

 9시 등교로 전환되면서 어느정도 적응기간을 거치고 매일 아침밥을 먹고 가서인지

허기가 더 크게 느껴지고 밥을 더 많이 먹게됐단다.

 

급식업체로서도 학교 전체 급식량을 나름대로 데이터화해서 조정하고는 있겠지만

많은 아이들이 적은 급식량에 대해 볼멘 소리를 한다면 귀담아 들어야 할것이다.

선생님들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인지를 하고 계시지만

선뜻 나서 주시는 선생님은 계시지 않다는 아이의 말이다.

 

지자체별로 무상급식을 하니 마니 말도 많고 탈도 많다.

한참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을 생각해본다면 급식량이 모자람보다는 남는게 어찌보면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아이들이 학교 임원들에게 건의를 할 생각인가보다.

밥 만큼은 자유배식으로 할수있게 해 달라고...

 

급식 업체에서 전체 급식량을 조정하지 않았음에도

학생 입장에서 이렇게 전체적인 급식량이 모자라게 느껴지게된건 불과 한 두달.

바로 9시 등교가 자리를 잡으면서 바뀐 상황이라는것이다.

 

딸 아이의 말에 의하면

아침을 먹고오는 친구들이 많아졌고,

그 친구들이 점심시간 식사량이 조금씩 늘었다는것이다.

그런이유로 고정되어있는 전체 급식량과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개인 급식량이 적게 느껴지는가보다. 

 

9시 등교가 학생들의 식사량도 늘리고

성장에 도움을 주며,건강한 몸 유지에도 일조하는듯해서 더 반갑게 느껴진다.

 

학생들의 식사량 변화도 9시 등교후 변화된 많은것중 하나일것이다.

일선 학교와 해당 급식업체에서도 이런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 해주고

모든 학생이 일정한 시간에 먹는 점심만이라도 양껏 먹을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

 

 다른글--

9시 등교 두달, 변화된 모습은... 

Posted by 포장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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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그 곳에서만 벌어지는 희안한 급식배급인지,
    아니면 어느새 변해버린 급식 환경 때문인지...
    초등학교 때의 급식체제가 다르고 중학교, 고등학교는 더욱 더 말이 많군요.
    한창 먹고 공부해야할 학생들에게 학교측의 사정대로 정해진 양대로만 급식한다면
    차라리 외출을 허락하고 도시락까지 싸와야 할 형편이로군요^^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드림

    2014.11.18 10:50 [ ADDR : EDIT/ DEL : REPLY ]
  2. 9시 등교 이후 아이들이 점심을 먹는 양이 늘었군요^^
    이 문제는 빨리 자유배식으로 바뀌고, 양도 잘 조절해서
    아이들이 원하는 양만큼 자유롭게 먹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

    2014.11.18 1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래전에 도시락 난로에 올려놓았다 먹던 시절이 기억나요 요즘 아이들이 부럽죠 ㅋㅌ

    2014.11.18 1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긍정적인 변화네요. 아무튼 아이들이 밥이 모자라지 않도록 잘 조율되었으면 좋겠군요

    2014.11.18 13: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이들이 쑥쑥 자라겠군요! 9시 등교제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데 현재까진 분위기가 좋은 거 같습니다

    2014.11.18 13:24 [ ADDR : EDIT/ DEL : REPLY ]
  6. 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이 더욱 건강해지는 소리가 마구마구 들리는군요. 그런면에서 보면 9시 등교는 굉장히 긍정적인 변화로 보입니다. 더불어 체육활동 시간도 늘어나길 소망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체격은 커졌는데 운동은 너무 안하는거 같더군요.

    2014.11.18 15: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침식사를 하고가니 정상적인 생체리듬이 돌아온것이겠죠.
    어린 학생들 배 고프지 않게 자유급식이 되어야 겠어요
    그래야 쑥쑥 자라죠^^

    2014.11.18 2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이들이 더 건강해 졌다는 이야기로도 들려 좋습니다 아침을 먹으면 제가 생각했던것과 반대로 오히려 식욕이 점심무렵에 돋나 봅니다 ^^

    2014.11.18 2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생체리듬이 제대로 움직이니까 입맛도 제자리로 돌아온 모양이군요.
    어찌됐든 아이들 입에서 배가 고프다는 말은 나오지 않도록
    학교에서 신경을 크게 써야 할 것 같네요..

    2014.11.18 22: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침을 챙겨먹으니 그렇게 되나 봅니다.
    건강해 지겠는걸요.
    신경써야할 부분이네요

    2014.11.18 2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해바라기

    한창 자라는 아이들에게 밥량은 마음껏 줘야 키도 자랄텐데 염려 되는군요.
    이것은 꼭 시정해야 겠네요. 좋은 날 되세요.^^

    2014.11.19 05:47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무리 무상급식이라도 밥을 적게준다니 참 희한한 현실이네요.
    꼭 시정이 되기를 바래 봅니다.따뜻한 하루 되세요.^^

    2014.11.19 0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크는 아이들인데 부족해서 배고픈 느낌 들지 않게 배식해줬으면 합니다.
    그런데 9시 등교로 아침밥을 든든히 먹은 아이들이 점심도 더 먹는 다는 사실은 참 흥미롭네요. ^^*

    2014.11.19 0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옛부터건강은 삼시세끼 먹는것 부터라고
    햇습니다
    규칙적인 식습관이 건강을 도웁니다
    9시 등교의 순효과가 나타나는군요

    우리지역은 언제 실시하려나..

    2014.11.19 0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초록손이

    애들이 더 잘자겠군요. 아침도, 점심도 잘 먹는다니^^..다행입니다.

    2014.11.19 21:0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