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님글을 읽고 트랙백을 보내기 위해 쓴 글입니다..
온누리님 글을 대하고 난뒤의 단상...
고셍 많으시네요..
저 역시도 본격적으로 다음 뷰에 글을 올리기시작한지가 두달이 채 안되는 시점에서
잠시 뒤를 돌아 보게 되네요..
낯설기만 한 제 필명을 널리 알려아하겠다는 생각으로 짧은 인사말에서부터
공감하는 글에는 장문의 댓글을 달아 왓습니다..
무조건 방문 포스팅은 제목과 사진,주요 내용을 어림 짐작으로 읽고선 추천과 함께 말이지요.
200여명의 글을 읽고 댓글을 단다는게 정말 많은 시간이 소비되더라고요..
오전 근 두시간, 오후 도 마찬가지로 두시간, 그리고 일하면서 틈틈히...
제 네임밸류가 없다보니 지금도 제가 먼저 인사를 드려야 제게 눈길주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그런 노력으로 현재까지는 잘 이끌어 왔다는 자체 평가를 해 봅니다.
근 한달여를 티스토리 댓글 베스트에 계속 올랐으니까요.
더군다나 글 32개포스팅하고 뷰 랭킹 100위권 안에 드는 첫 경험도 했습니다.
다른 분들께는 의미가 없을진 몰라도 제겐 일종의 노력에 대한 결과물일수도 있기에
지금 이 순간 만큼은 기쁜 감정으로 마음에 담아 두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지금은 중요한 귀로에 서있는 상황입니다.
언제까지 이처럼 많은 시간을 블친 관리에 소비하기도 어렵고,
불친들의 극히 사소한 글에는 방문을 가지 않으려 해도
,이제껏 그분들의 추천과 댓글로 이 만큼 성장을 했는데 배신 하는것도 같고.
저는 이미 오래전부터 불친들의 글을 방문과 동시에 댓글을 달고 추천을 눌렀으니 별 지장은 없지만
온누리님의 그 힘들어 하는 상황을 충분히 이해 하고도 남네요..
그러나 아마도 누구든 온누리님을 탓하진 않을 것입니다..
분명한건 생산자와 소비자가 완전 분리된 관계가 아닌 초보 블러거들에게는 힘겨운 싸움이겠지만
온누리님과 같은 이미 인증된 블로거님들의 글은 많은 사람들에게서 널리 읽혀질거라 생각 됩니다.
마음 편히 가지시고 좋은글 쓰시는데 더 많은 시간 할애 하시기를 바랍니다..
한가지 말씀을 올리자면 굳이 구독자 일일히 지우시지 마시고
온누리님께 방문하는 불친들에게만 시간을 두시고 답방하시는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것이라 생각도 해 봅니다..
지금 뷰 시스템은 랭킹전이 아니라 편집자에 의한 pick 제도이니
글에 대한 추천의 빠름 정도는 해당 글의 pick 선정에 크게 작용하지 않는것으로 사료 됩니다..
온 누리님의 건승을 기원 합니다.^^
급작스럽게 온누리님 글을 읽고 쓰게된 글이라 두서없이 써 내려왔습니다..
저 역시도 어느순간 찾아뵙지 못하는 불친들이 생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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