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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하루 휴가내고 50만원 용돈 벌기(창조경제)

120군데*2갑=240갑*2천원=48만원?

 

약 20일후면 담배값이 2천원 오른다.

전 국민이 창조경제를 몸으로 체험할수 있는 기간이다.

 

창조 경제란게 별건가?

 

 

먼저 창조경제에대해 알아보자.

 

위키백과 사전에 수록된 창조경제의 개념은 아래와같다. 

창조경제, 또는 창조산업이란 본래 영국의 경영전략가 존 호킨스(John Howkins)가 주창한 개념으로,

creative economy 또는 creative industries라고 부른다.

본래 존 호킨스가 주창한 것은 지식과 정보를 이용하는 창조적인 경제활동을 일컫는 말이었으나,

한국어의 '창조경제'는 박근혜 정부의 공약, 즉 첨단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성장시킨다는 경제정책을 일컫는 단어로 널리 알려졌다.

따라서 존 호킨스가 주창한 개념은 흔히 창조산업이라고 말하고,

한국어의 창조경제는 국가 정책을 일컫는 어휘로 쓰는 것이 보통이다.

 

창조경제의 원래 개념인 지식과 정보를 이용해서 부가가치를 얻을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면

이 또한 창조경제가 아니겠는가?

 

 

담배값이 2천원 오른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 없을것이고,

지금 한값을 사면 20일 후에는 그 가치가 2천원 오른다는데

이보다 생산적인건 없을것이다.

 

일거리가 그리 많지않아 매출도 얼마 안되는데

용돈이나 벌러 나가볼까?

 

하루 근무 제끼고  도시로 건너가서 하루만 운동삼아 걸으며 담배가계만 들러도

하루 50여만원의 용돈이 생길텐데....

 

신용카드 현금 써비스 받아서

다닥다가 붙어있는 담배가게만 찾으면 만사 오케이.

5분에 한군데만 들러도 한시간에 12곳. 24갑

10시간 돌아댕기면 240갑

한갑당 2천원 마진이 생기니 총 48만원의 수입이 생긴다.

참 돈벌기 쉬운 세상이다.

한 발 더 나아가서 알바생 고용하고 이들의 노동력을 이용하는것도 괜찮아 보인다.

 

더 늦으면 가게에서 답배 떨어졌다고 팔지 않을수도 있으니 서둘러야겠다.

그렇게 모은 담배는 지인들 선물용으로 돌리던지 야매로 몰래 팔면 될테고.

 

              사진--창조 경제타운 홈피 캡쳐.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에 아이디어 제안하려다가

이렇게 쉬운 방법은 누군가가 이미 제안 했을거라 예상되기에 패쓰... 

 

이렇게 나라에서 쉽게 돈을 벌게해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행동도 보이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 사회의 낙오자로 전락되고 말것이다.

 

말 나온김에 점심먹고 잠시 알바나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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