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연극 시크릿, 지금도 하나보네... 2년전 연극 시크릿을 보게된 이유는? 지난달 29일 토요일 오후 우리 가족모두가 대학로를 찾았다. 이제 고3이 되는 아들에게 뭔가 동기부여라고나 할까? 사실 대학로와 대학은 크게 관련된것은 아니지만 웬지 젊은이들의 활기넘친 거리를 보여 주고 싶었다. 헌데 대학로하면 공연문화의 성지가 아닌가?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맛난 군것질도 하고 거리를 걷다가 아이들과 함께 볼수있는 연극이나 한편 보자는 아내의 말에따라 잠시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하는데 이솝야화라는 코미디 연극을 추천하는 글들이 많이 띈다. 마침 저녁시간인지라 마지막 공연을 예매하고 저녁먹을 식당을 찾아 골목을 두리번거리던중 아들녀석이 반가운 뭔가라도 발견한듯 한마디 한다. "아빠~ 저 연극 지금도 하나봐~" "뭔데?" "저거... 씨크릿~" "재작년에..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3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