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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민관군[民官軍] 그나마 우리가 버틸수 있는건.

이웃이 있어 희망이 있는세상? 

 

[]  : 국가 구성하는 다수 일반 사람.

[]  : 정부 관청 따위 이르는 . 관리 직위 신분. 또는 관리.

[]  : 나라 지닌 무력() 총합체로서 조직.

경찰[]  : 경찰 관한 업무 종사하는 공무원 통틀어 이르는 .

                     (사회 공공 질서 유지하기 위하여 국가 권력으로, 국민에게 명령,

                     강제하여 자유 제한하는 작용. 국민 생명, 신체, 재산 보호, 범죄 예방, 수사, 진압

                     행정 작용 말한다.

언론 [] : 신문, 잡지, 방송 통하여 뉴스 사실 알리거나 의견 논의 전개하여 여론 형성하는 활동.

                      또는 그러 하는 기관.

누리꾼 : 통신망으로 연결된 가상 사회 구성원. 컴퓨터 통해 자신 원하는 정보 자유자재 구하고

              사용할 있는 사람들, 정보화 사회 이끌 새로운 계층으로 불린다.

 

뉴스를 접하고 tv 에서 보여주는 영상을 보며 앵커가 전해주는 말을 통해

현실을 바라보는 그저 하루하루 먹고살기에 바쁜 일반 가정의 가장입니다.

 

세월호 참사뿐만 아니라 그동안 나라 안팎으로 벌어지는 크고작은 사건 사고들을 바라보면

우리는 늘 비슷한 사고처리에 미숙한 대응,비싼 수업료만을 낭비하는 시행착오,

어느 시대든 민의를 거스르는 왕조치고 망하지않은 나라는 없었죠.

 

예전부터 그래왔듯이 지금도 사고 현장에서 공무원의 복지부동[] 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장관을 비롯해서 일선에서의 담당 공무원들은 눈총 살만한 행동을 서슴치 않으며

정말 열심히 자리를 지키며 구조활동에 여념이없는 공무원들까지도 힘빠지게 하는상황.,

 

정확한 정보 교환과 초동 구조활동에서 낙제점을 받으며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이지못하고 우왕 좌왕하는 모습들....  

자원한 민간 잠수부들을 활용가능한 상태로 만들지 못하고

유가족들의 구조작업을 위한 요구사항에대해 한발 늦게 대처하는 모습.

치적 쌓기에 급급해 보이는것으로 보여지는 군경의 단면들...

 

[] 의 꼭두각시인양 국민의 눈을 가리고 결코 보여주지 말았어야할 화면을

여과없이 내보내는 무자비한 방송.

잘못된 정보를 확대 재생산하고 "사과드립니다라"는 말 한마디로 모든 과오를 덮으려는 모습...

 

악성 게시글로 국민을 우롱하고 진실을 왜곡하는 일부 누리꾼들...

 

빠른 현장소식과 왜곡된 진실를 밝히려는 선의의 누리꾼들의 활약에는 박수를 보낸다.

어쩌면 SNS를 통한 누리꾼들의 상황전파가 국민의 눈과 귀가되어 

관,군,경, 언론을 감시하는 큰 역활을 해왔다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지금도 구조작업에 여념이 없는 많은 분들을 폄훼함이 아닙니다.

목숨을 걸고 현장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들까지도

일부 몰지각한 행정관료들의 행동에 가려지는게 안타까울뿐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우리가 버틸수 있는건

 

사고 현장에 위험을 부릅쓰고 구조작업을 펼친 승객들,

주변의 어선들을 이끌고 구조작업에 나선 우리들의 이웃,

 

자기 생활을 돌보지도 못하고 유가족과 현장 구조작업 지원을 위에

자원봉사자로 묵묵히 자기자리를 지켜주는 우리들의 이웃.

무엇보다도 사고현장에서  타인의 생명을 구하다가

돌아올수없는길로 들어선 고귀한 희생자분들 때문은 아닐까?

 

머구리 형식의 민간잠수부 50여명이 투입될꺼라는 소식이 들려 오네요..

오늘은 정말 모든 국민들이 염원하고 기도하는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만을 기다려 봅니다. 

 

 다른글--우리는 너무 많은것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