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번 잘못했다가 혀 잘릴뻔 했네요..ㅠㅠ?
"그렇게 궁상스럽게 살 필요있니?"
"이게 궁상으로 보이니?"
"아껴야 살지...."
"아끼는건 작은것부터..."
"집 안에서 아무도 하지않으니 나라도 아껴 써야지..."
사실 아내는 오래전부터 치약을 가위로 잘라서
마지막 나오지 않을때까지 짜서 사용해왔다.
정말 미미한 부분이지만 마음 씀씀이가 이쁠수밖에....
티클모아 태산이라 하지 않았던가...
작은부분 하나하나 놓치지않는 아내덕에 오늘도 난 내일에 전념할수있는건 아닐까?
항상 큰 사건 사고뒤에는 그 실체를 숨기고 꼬리자르기에 전전긍긍하는 정부.
그렇기에 같은 실수를 반복할수밖에 없다.
그 몸통을 제거하지 않는한....
자르는건 이런 치약이나 자르는게 맞지않을까?
세월호 참사의 그 숨겨진 부분 하나하나 모두 파헤치고
그 실체의 몸통을 잘라내는것이야말로
마지막 이 정부가 살아남을수있는 유일한 방법일것이다.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가 주고싶은 마지막 어린이날 선물. (18) | 2014.05.05 |
---|---|
내 손으로 뽑는 우수블로그, 이 블로그를 추천합니다. (14) | 2014.05.02 |
애써 외면해보려 애를 쓰면 쓸수록... (25) | 2014.04.30 |
무심코 먹은 과자,돌아온건 "당신 누구세요?" (43) | 2014.04.29 |
"기다려~" 는 소통과 믿음.기망은 이제 그만. (23) | 2014.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