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2013. 11. 13. 06:30

며칠전 많은양은 아니지만 올해 농사지어서 수확한 작물들중

고구마,감자,땅콩을 조금씩 박스에담아 친구 두명에게 보냈답니다.

 

평소 왕래는 없지만 소식 접하며 지내는 초등학교 동창 친구들이죠.

 

비록 작은 양이었지만 제 마음을 전달받은 친구들이

너무 행복한 선물로 받아줘서 저또한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누군가를 생각하고 누군가에게 내 땀과 정성이 담겨있는 그 무엇인가를 선물할수 있음이

또다른 행복으로 제게 다가오네요.

 

아무리 가진게 많아도 누군가와 나눌수있는 상대가 없다면 얼마나 삶을 무료할까요?

 

많아서 넘칠때 나누는것보다

부족해도 함께 할수있을때가 더욱 값진 나눔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제 작은 마음이 그 친구들로 하여금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진다면 이보다 값진 나눔이 어디 있을까요?

 

 예전엔 지인들에게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들 나눠주느라

정작 저희는 시장에서 사먹은 경우도 많았답니다..ㅎㅎ

 

아내는 그럴때마다 내년에는 우리가 먹을것은 조금 남기라고 말 하기는하는데

정작 이듬해가 되면 또다시 그같은 일이 반복 되곤하죠.

 

그런들 어떻습니까.

그로인해 우리가 얻는 행복감은 감히 그 무엇도 대신할수없는 커다란 행복인것을..

 

이웃과 나누는것에 있어서 조금도 망설임이 없는 아내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지요.

늘 아내애게도 감사한 마음 지니고 생활하고 있답니다.

 

세상은 각박해지고 사는게 전쟁이라고는 하지만 저처럼 작은곳에서 서로의 정을 나누는 사람들이 많기에

아직은 살만한 세상 아닌가 생각 됩니다. 

 

오늘 하루 내 이웃에게 내가 전해줄수있는 그무언가가 없을까 생각해보시고

따뜻한 인사라도 전해줄수있는 여유로 하루를 채워보심이 어떨런지요?

 

나눔의 기쁨은 주는이,받는이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춥다고 하던데 마음만큼은 따뜻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포장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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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성을 다해 직접 기르신 수확물은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무엇을 나눌 수 있는가를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나눌 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나눌 생각이 없었던 것 같아 반성하게 됩니다.

    2013.11.13 11:15 [ ADDR : EDIT/ DEL : REPLY ]
  3. 포장지기님의 따뜻한 마음이 그 친구분들에게 전달되었을꺼예요..ㅎㅎ

    2013.11.13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인사드리고 갑니다.
    아무쪼록 평안한 오후이시길 바랍니다.

    2013.11.13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나눔의 기쁨을 누리시는 모습이 참 멋집니다.^^
    행복한 수요일 보내세요!

    2013.11.13 1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좋은글 잘 보고 간답니다 ^^
    왠지 마음이 따뜻해지는듯 하네요 ㅎㅎ

    2013.11.13 1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오늘은 햇빛이 있어 추위가 좀 누그러들었네요.
    그래도 늘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잘 보내세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2013.11.13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덕분에 일상이 느껴지는 소중한 글 너무 잘 보고 갑니다`

    2013.11.13 15: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봄날

    나누다 보면 자꾸만 나누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드실것은 남기고 드리세요 ㅎㅎ
    포장지기님,오늘도 멋진 포스팅에 미소 머금고 있습니다.
    훈훈한 정이 들어있는 농촌의 농작물들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포장지기님,남은 시간도 따뜻하게 잘 챙기시고 건강속에서 행복하세요^^

    2013.11.13 15:43 [ ADDR : EDIT/ DEL : REPLY ]
  10. simpro

    많으면 더 부담되지요
    뭐든지 적당한 선물은 더 진정성이 담긴답니다^^

    2013.11.13 15:47 [ ADDR : EDIT/ DEL : REPLY ]
  11. 결코 크지 않은,
    하지만 마음만은 어마어마한 선물이군요!

    2013.11.13 1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나눔을 실천하시는군요.
    참 잘 안 된다고들하는데...^^

    2013.11.13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하시죠?
    글들을 보니 여전히 따듯하고 재밌는 내용이 가득하군요.
    저도 다시 천천히 시동을 걸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2013.11.13 2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받으신 분들이 엄청 좋아하셨을 거 같아요..

    2013.11.13 20:55 [ ADDR : EDIT/ DEL : REPLY ]
  15. 나누는 기쁨만큼 행복한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3.11.13 2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렇게 따뜻하게 사시니까 좋은 친구분들이 주위에 많으신가 봐요.
    그런데 우선 아내분이 대단하시네요. 포장지기님 결혼 잘 하셨어요. ^^

    2013.11.13 2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물질이든 마음이든 나누면 행복이 배가 되는데 아직도 나누면 반으로 줄어들까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죠. 많이 배우고 갑니다.^^

    2013.11.13 2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애써 가꾸신걸 나누시는 마음, 큰 마음을 가지신 분이시네요.
    멋지세요~

    2013.11.13 23: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맞습니다. 조카들 줄 세워놓고 용돈줄 때가 저는 제일 즐겁습니다. ㅎㅎㅎ

    2013.11.14 0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나눔의 기분을 느낄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013.11.14 0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훌륭하신 말씀입니다.ㅎ
    저도 그 기쁨을 맛보고자 틈틈이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3.11.18 0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