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2014. 5. 1. 09:04

말 한번 잘못했다가 혀 잘릴뻔 했네요..ㅠㅠ?

 

 "그렇게 궁상스럽게 살 필요있니?"

 

"이게 궁상으로 보이니?"

"아껴야 살지...."

"아끼는건 작은것부터..."

"집 안에서 아무도 하지않으니 나라도 아껴 써야지..."

 

 

사실 아내는 오래전부터 치약을 가위로 잘라서

마지막 나오지 않을때까지 짜서 사용해왔다.

 

정말 미미한 부분이지만 마음 씀씀이가 이쁠수밖에....

티클모아 태산이라 하지 않았던가...

 

작은부분 하나하나 놓치지않는 아내덕에 오늘도 난 내일에 전념할수있는건 아닐까?

 

항상 큰 사건 사고뒤에는 그 실체를 숨기고 꼬리자르기에 전전긍긍하는 정부.

그렇기에 같은 실수를 반복할수밖에 없다.

그 몸통을 제거하지 않는한....

 

자르는건 이런 치약이나 자르는게 맞지않을까?

세월호 참사의 그 숨겨진 부분 하나하나 모두 파헤치고

그 실체의 몸통을 잘라내는것이야말로

마지막 이 정부가 살아남을수있는 유일한 방법일것이다. 

Posted by 포장지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비밀댓글입니다

    2014.05.01 09:06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라고 하네요.
    쉬는 분들도 계시고 쉬지 못하는분들도 계시는데요. 저는 오늘 쉬지 않아요. ㅠㅜ
    쉬는 분들은 즐거운 휴일을! 쉬지 못하는 분들은 그래도 열심히 하루를 보내세요.

    2014.05.01 0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해바라기

    이번 기회에 모든 비리를 다 파해쳐줬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싱그러운 오월 기분좋은 멋진 한달 되세요.^^

    2014.05.01 09:14 [ ADDR : EDIT/ DEL : REPLY ]
  4. 궁상이라뇨?저도 이렇게 쓴답니다.ㅎㅎ

    그몸통 자르는데는 주부의 힘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좋은일이 가득한 5월 되세요.^^

    2014.05.01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추천 100개 눌러 드리고 싶어요.
    이번 사건으로 뭐가 바뀔지, 진짜 바꿀지 걱정입니다.

    2014.05.01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파헤치기 보다는 덮느라 급급해 보이니..뭘 믿어야 할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2014.05.01 10:15 [ ADDR : EDIT/ DEL : REPLY ]
  7. 돈으로 따지면 치약 잘라서는 것이 얼마 안 되겠지만,
    그런 마음 씀슴이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반성하면서, 당장 실천해야겠습니다.

    2014.05.01 10:25 [ ADDR : EDIT/ DEL : REPLY ]
  8. 포장지기님 혀 잘릴 만했네요. 감히 누구 안전이라고 그런 소리를... 헐...

    2014.05.01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몇번을 사용할수있는건데 그냥버리긴 아깝다며 아내가 고집하면서 마지막까지
    사용하더라구요.아내들은 똑같은 마음인가 봅니다.

    2014.05.01 1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같이 검소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저리 치약을 자르는 것이...
    급격히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4.05.01 1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번 정권도 그렇고 이번 정권도 아무것도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하는 짓들이 어떤 기대를 하기 힘들게 하네요.

    2014.05.01 1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정말 그 말씀이 맞네요.
    자를 건 안 자르고 자르지 말아야 할 건 자르고..
    청개구리도 아니면서 말입니다.
    아니면 정말 청개구리인 걸까요?ㅠㅠ

    2014.05.01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그 동안 아내분께서 지난 일들을 생각하면
    어쩜 그렇게 나와 비슷한지 모르겠군요...

    지가 바로 그렇구만유...
    치약을 자는 것도 아래쪽부터 힘차게 차고 올라와야 직성이 풀리고
    다 쓴것같은 치약은 이쑤시게로 쑤셔넣어 빼내야 속이 편하고

    조그맣게 변해진 비누들은 모아다가
    조그만 둥근 통에 담아서 전자렌지로 살짝 돌리면
    어느 순간 부풀어 올라 한 덩어리가 되지요...

    그것들을 바라보며 넌 왜 그렇게 사느냐고 말할 필요는 없어요.
    우리는 정말 모든 것을 너무 헤프게 사용합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드림

    2014.05.01 14:02 [ ADDR : EDIT/ DEL : REPLY ]
  14. 5월 8일날 광주에서 횃불시위가 열린다고 하죠.
    광주에서의 이번 시위가 전국으적으로 퍼지는데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 나물에 그 밥들이 사건을 얼마나 파헤칠까요?

    2014.05.01 2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봄날

    와우~상당히 알뜰하십니다^^
    저는 솔찍히 저렇게 자르지는 않았거던요.
    본 받을만 합니다~
    포장지기님,좋은 정보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남은 시간도 상큼한 숙면이 되시길 빕니다^^

    2014.05.02 01:4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