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의 내 버킷 리스트를 구겨 버린이유... 아내가 열흘간 여행을 간다고해서 아내가 부재중일 경우에 대비해서 산적한 가사일에대해 글을 올린바 있습니다. 궁금하신분은 아래 글 제목 클릭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아내의 10일간 부재시 위기대처 응급 메뉴얼. 글을 올려놓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열흘씩이나 아내없이 아이들을 돌본다는게 쉽지 않을듯해서 심히 걱정하고 있을때 모르겐님이 주신 댓글이 눈에 띄더라고요. 아이들도 체험학습서 작성해서 학교에 제출하고 함께 여행 보내라고....ㅎㅎ 쾌재를 불렀죠^^ 바로 이거다. 도랑치고 가재잡고... 아이들로부터도 자유로워지고 그동안 억눌려있던 내 본능을 짧다면 짧게 느껴지는 기간이나마 제대로 불살라보자는 야망찬 계획을 세우게 되었죠.. 일종의 열흘동안 내가 하고싶은, 나만의 버킷 리스트... 거창한 리스트가 아닌 실질.. 더보기 이전 1 ··· 344 345 346 347 348 3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