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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병아리가 어느새 위엄있는 닭들로 자랐네요.

병아리 10마리 사다가 닭장에서 키운지 얼마되지 않은듯한데

벌써 알을 낳고있네요....

 

지난 4월 말께 병아리모습.추위를 피할수있게 전등도 달아주고...

 

 

알을 낳을 방을 만들어 주었더니 밖에서 놀다가도 항상 이곳에 들어가서 알을 낳더라고요...

보름전부터 한마리가 알을 낳더니 이제는 두마리 암탉 모두가 알을 낳고 있네요.

 

초기에 들짐승한테 당해서 사라진 병아리 3마리,

다른 닭들로부터의 공격으로 인해서 심한 상처를 안고 죽은 네 마리의 닭.

 

결국 남은건 수탉 한마리에 암탉 두마리..ㅠㅠ

 

 

좀더 선선해지고 닭들이 알을 품을 기세가 보이면 자연 부화시킬 계획입니다.

그렇게되면 다시 식구가 늘어 나겠죠....

 

조금 컷을때부터 마당에 풀어놓고 키우는데

 

 

이제는 어엿한 위엄있는 닭들로 잘 자라주었네요,,.

 

 

아침마다 닭 울음소리에 예전 어릴적 정취를 느낄수 있고.

매일같이 신선한 알을 두개씩 선사해주고,

잔디밭 각종 벌레들은 닭들로 인해 자연 퇴치가 되고

여러모로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가족이 되었네요..

 

오늘은 잠시 더위를 피해 쉬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