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2014. 4. 9. 08:33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힘없이 당하는 화물 차주..?

 

 작은 포장지 가공 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거래처에서 노선 지입차가  배차되어 물류를 담당하고있지만

하루 한두번 꼴로 일반 화물차를 이용합니다.

 

예전에는 한 분을 고정으로 화물운송을 맡기는 방법으로 운영 하다가

이곳 안성으로  오면서 지역 화물운임 단가가 비싼 이유로

조금은 저렴한 퀵 서비스 운송 업체를 고정 거래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거래하는 퀵 서비스 운송 업체도 무전기를 이용한 중계 콜 센타도 운영하는가 봅니다. 

 

사진--본문내용과는 관계가 없는 콜센타 홈 페이지 이미지 캡쳐 입니다.

 

요즘은 예전의 지역별로 잇는 화물차 주차장 개념이 아닌

무전기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배차가 보편화되어있죠.

화물차주들은 해당 콜 센타 업체에 일정액을 월 회비로 납입하고 배차를 받는경우와

건별로 알선료 명목의 수수료를 중계업체에 지불하는 방법이 있죠.

 

며칠전 여느때와 같이 거래 운송 업체에 진천 지역 배차를 주문했고,

얼마후 지방에서 올라온듯한 1톤 화물차 한 대가 들어왔고

운송할 물건 상차하고 보내려는데

화물차주분께서 담배하나 입에 물면서 제게 볼멘소리를 하더군요.

 

운임이 7만원 나오는곳인데 5만원에 가라고 하시면 너무한거 아니냐고.

다음번에 조금 더 생각해 주셔야 될껍니다.

네?  운임 7만원 드리는데....

물론 그 운임은 기사분을 드리는게 아니라

거래 운송업체에 매달말일자로  합계내서 결제하고있죠.

때뮨에 화물차주는 배차해준 콜 센타로부터 운임을 받는것이죠.

 

그렇습니다.

7만원 운임중 2만원이 콜센타 알선료로 들어간것 입니다.

그러니 그 화물차주는 제가 주는 7만원 운임중 알선료 2만을을 제한 5만원만 받게 되는거죠.

 

콜센타 능력이겠지만

공차로 돌아가는 화물차의 약점을 이용해서

상상이상의 알선료를 취하는 콜 센타가 좀 너무한건 아니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몇차례의 중계를 거쳤다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제가 거래하는 업체의 콜을 받고 오셨다는데..

마냥 배차를 기다리는것도 그렇고 빈차로 돌아가느니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짐을 실을수밖에 없는상황이라고 하십니다.

저 역시도 뒷통수 맞은 느낌입니다.

우리에게 받는 운임료를 깍아주던지,

화물차주에게 조금더 운임을 주던지 했어야지

알선료 2만원이라는 금액은 아무리 생각해도 과하다는 생각뿐입니다.

 

다른글 보기-- 화물차 기사님이 아니라 사장님이라 불러 주세요..

Posted by 포장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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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런 식으로 비지니스하는 곳이 상당히 많죠.
    콜센터라는 것도 회사라서 이익을 남겨야하니까.
    문제는 합리적으로 산출된 금액인지 증명을 하려면 골치가 아프다는...

    2014.04.09 1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잠시 인사드리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2014.04.09 1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중간에 가로챈 느낌이랄까요.
    2만원이면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4.04.09 1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신록둥이

    정말 알선료가 너무 과하군요.
    그래도 뽀족한 방법이 없어 수수료를 왕창 떼이고도 영업을 해 먹고 살아야하는
    힘 없는 하청업자들이 넘 많아요.

    2014.04.09 14:10 [ ADDR : EDIT/ DEL : REPLY ]
  6.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화물차의 운송료가 많이올랐군요^^
    건당인지, 아니면 미터수 인지, 아니면 거리인지...
    오토바이 퀵은 안되나 보군요^^
    좀 더 빠르고 필요한 사람들도 많던데요^^

    제가 서울 시내의 큰 교회에서 사역을 할 때면
    종종 시내로 나와야 할 일이 생겨납니다.

    책도 만들고 기념품도 만들고 하면서 정기적으로 매월 천만원 가량을 뿌려댔지요.

    바쁠 때는 콜 택시도 이용하지만 여유가 있을 때면 의례히
    화물차나 오토바이 퀵을 이용하여 물건들을 날랐습니다.

    그런데 웬 알선료? 도둑넘들이 따로 없군요^6
    벼룩이 간을 배먹지...

    모처럼 글을 올려 주셨군요^6

    봄바람에 맞춰 살랑살랑 하며 행복을 전해 봅니다.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드림

    2014.04.09 14:30 [ ADDR : EDIT/ DEL : REPLY ]
  7. 왠지 구린냄새가나는데요..

    2014.04.09 15: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해바라기

    알선료2만원은 너무 심하네요.
    글 잘 보고 갑니다. 오후도 좋은 시간 되세요.^^

    2014.04.09 15:13 [ ADDR : EDIT/ DEL : REPLY ]
  9. 알선료 2만원...참... 심하네요. 요새보면 중개 or 유통업쪽은 가만 앉아서 수수료 등으로 돈 잘 벌어먹고 잘 사는데... 이들이 취하는 폭리만 어떻게 좀 해도 다들 사정이 훨씬 나아질거라 생각합니다.

    2014.04.09 15: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simpro

    10%가 적당합니다...
    기름값이 얼마나 들어가는데...

    2014.04.09 15:25 [ ADDR : EDIT/ DEL : REPLY ]
  11. 항상 이 사회는 갑과 을의 물고 물리는 쳇바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회 전반에 대 개혁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뿐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2014.04.09 15: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2만원은 정말 과한데요...이건 너무하네요

    2014.04.09 15: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실제 일하는 사람보다 중간자가 더 많은 이익을 챙기는 경우가 많더군요.

    2014.04.09 2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봄날

    편안하게 앉아서 폭리를 취하는군요..
    나쁜것은 하루빨리 개선이 되어야 할텐데요.
    포장지기님,남은 시간도 편안하시고
    달콤한 숙면으로 채워가시길 빕니다^^

    2014.04.10 03:02 [ ADDR : EDIT/ DEL : REPLY ]
  15. 답답한 이야기네요... 요즘 기름값도 무지 비싼데....
    불공정.....

    2014.04.10 07:26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정말 과하긴하군요..!!!!

    2014.04.10 08:08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비밀댓글입니다

    2014.04.10 08:32 [ ADDR : EDIT/ DEL : REPLY ]
  18. 잉? 왠 일로 새 글이 없나요? ^^

    2014.04.10 13: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20%가 커미션이군요..
    업계 속사정을 잘 모르니 댓 남기기 뭣합니다만 좀 과한 느낌이긴 합니다.

    2014.04.10 2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30%씩이라니 이정도면 고리대금이네 순 도둑놈들이고만

    2014.05.31 07:54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정도

    여기에 콜 수수료를 또 빼는것 아시죠!

    2018.06.11 18:1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