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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마에스트로 금난새, 청소년 1000명이 연주하는오케스트라를 위한 첫발.

세계적인 지휘자겸 예술 감독이며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꿈과 희망을 선물해주고 있는

이시대의 진정한 마에스트로 금난새 총 예술감독이 

 안성 청소년 팝스 오케스트라 현장 방문 지도에 나섰다.

 

 청소년 1000명이 연주하는오케스트라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 행보이다

 

금난새 총 예술감독님방문지도를 알리는 포스터

 

 

한국 마사회가 농어촌 희망재단과 뜻을 모아

음악적 교육이 소홀할수밖에없는 농어촌 지역 일반 가정과 차상위 계층,

그리고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에게

음악적 교육을 통해 책임과 질서,배려와 협동의 가치를 학습하고

더불어 소외된 지역의 문화예술을 진흥하기위해

2011년 4월 전국 농어촌 소도시 20개 지역에 농어촌희망 청소년 오케스트라

 Korea Young Dream Orchestra(이하KYDO라 함.)를 조직했다.

 

                                          2012년 8월 13일 세종 문화회관 공연 모습.

 

20개 지역 총 예술 감독인 금난새 지휘자는 작년 8월9일부터  

전국 20개 지역에서 선발된 200여명의 청소년들과 4박 5일간의 합숙훈련을 실시했고

8월 1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유래없는 200여명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이끈바 있다.

 

올해도 8월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이 예정되어있고 그 준비 과정의 하나로

바쁜 일정속에서도 지역의 아이들을 직접 만나며 현장 지도를 해오고 있다.

현장 지도는 우수한 학생들을 발굴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어제 6월 29일은 안성지역을 방문했고 많은 시민들과 학부모, 학생들 ,

그리고 특별 초대된 차상위계층 자녀들이 함께한 가운데 안성시 내혜홀 초등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실시됐다.

(사진클릭하시면 보다 큰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2011년 당시에 안성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멤버인

아들과 딸아이가 연주자로 나서기에 아내와 함께 따라 나섰다.

 

우리처럼  음악 학원다니기가 용이하지못한 지역민들에게는 레슨비 명목으로 소액을 매달 기부하고

매주 1회씩 분야별 레슨과 합주에 참여하게된다.

행복 나눔센터에 소속되어있는 아이들에게는 악기가 무상으로 지급 되지만

우리처럼 개인적으로 참여하는 아이들은  각자가 준비해야하는것이 다를뿐이다.

 

바이올린 파트인 딸아이는 현재 창단부터 3년째 계속 단원으로 활동중이고,

창단 멤버이고 1년간 플릇 연주자로 활동했던 현재 고교 1학년인 아들은 별도로 개인 레슨을 받고 있기에

평소엔 참여하지 않고 연주회나 행사시 지휘자의 요청에의해 함께 참여하고있는 중이다.

일종의 재능 기부이기도 하다.

 

창단 초기이고 체계적 음악적 교육이 소홀할수밖에 없는 농촌 지역이다보니 단원 구성하기도 벅차고  

연주회를 할만큼의 실력이 있는 아이들이 그리 많지않기에 아들이 큰힘이 되어주곤 한다.

 

 

무대 셋팅 모습이다

 

 

 현재 안성 청소년 팝스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인 윤 동원 지휘자의 지휘로

금난새 예술감독이 참관하는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뽐내고 있다.

 

 

예전 승승장구라는 tv프로그램에서 함께했던 현악 4중주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연주곡의 이해을 돕기위한 해설과 연주를 시범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장시간의 파트별 중점지도와 더불어 모든 파트별 선생님들과

캐리비언의 해적 ost 연주를 끝내고기념촬영.

 

 

 

기념 촬영뒤에는 바쁜 시간에 쫓기는중임에도 멀리에서 찾아와준 아이들과 기념 촬영도 해주시고

 

 

아이들 한명 한명에게 싸인도 해주시고 지역 방송과의 인터뷰도 진행 하셨습니다.

 

 

바이올린에 직접 싸인받는 딸아이모습 --  폰 사진이라 선명치가 않네요ㅠㅠ..

 

우리 딸아이 바이올린에 금난새 총예술 감독님의 싸인을 받는 득템도 했고요...

 

 

아들넘은 고등학생인데 학업에 지장이 없느냐는 지역 방송국의 인터뷰 받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비록 세시간여의 짧은시간이였지만 오케스트라 단원들이나

아이들의 레슨을 도맡아주고 있는 단국대 음악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6명의 선생님들에게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였을거라 생각 됩니다.

 

음악을 통해 어려운 환경속에 있거나 소외된 계층의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의 시간이 아닐수 없네요.

 

금난새 예술감독님은 또다른 소외된지역을 찾아가실것입니다.

그곳의  많은 아이들에게도 나눠줄 꿈과 희망을 가득안고 가시겠지요.

 

자주 언급 하시는 말씀중 일부 선발된 아이들만이 참가하는 연주회가 아닌

20여개 지역 모든 청소년들이 운동장에서 함께 연주하는 그런날이 어서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넓은 운동장에서 1000여명 가까운 청소년들이 함께 행복할수 있는,

함께 꿈을 향해 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