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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낮에는 꽹과리,밤에는 바이올린 연주...

딸 아이 얘기죠^^

 

 엊그제 토요일은 딸 아이가 많이 바빴습니다..

 

딸 아이가 상쇠로 있는 삼 초등학교 사물놀이팀이

10회째를 맞이하고있는 죽주 대 고려 축제의 오프닝공연 초대를 받아

축제 메인 무대 공연장에서 신명나는 사물놀이 연주를 선 보였고.

 

 

 

 

 

 

공연 일부 영상 모습 입니다...

즐~~~

 

 

딸 아이는 무사히 사물놀이 공연이 끝난후  팀원들과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볼거리,즐길거리가 많은 축제를 뒤로하고 바로 안성 시내로 향했습니다.

 

안성의 대표적인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야단법석 청소년 페스티벌에

소속 오케스트라 팀이 출전하기에 리허설 시간에 맞춰 준비해야 하기에

쉴시간 없이 바로 이동을 하게 된것입니다.

 

야단법석 페스티벌은 안성 관내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을 겨루는 형식의 프로그램이고,

지난 8개월간 세차레의 예심을 거쳐 통과된 열두팀이 실력을 뽐내는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이지요

 

리허설 을 모두 마치고 저녁 7시에 본 경연 대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합창외에 댄스팀,난타,밴드,초등학생 줄넘기 묘기 등 수준높은 공연이 이어졌고

 

 

 

마지막 순서로 오케스트라팀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바이올린 연주자인 딸 아이는 낮에는 꽹과리를 두드리고,

밤에는 바이올린을 연주하게되는 하루였습니다.

 

비록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힘든 일정임에도 불평없이 즐겁게 즐기는 딸 아이가 대견스러운 하루였습니다.

 

또한, 매사에 자신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늘 보석같이 자신을 뽐내는 딸 아이가 자랑스러운 하루 였습니다.

 

지나야~~ 수고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