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떨어진 딸 아이, 아빠~ 내꿈 살래? 이젠 꿈까지 팔아서 용돈을 챙기려 하다니? 아침 딸아이 등교길. 집을 나와 학교를 향해 달려가는데, 딸 아이가 대뜸 "아빠~ 내꿈 살래?" "갑자기 웬 꿈?" "이번달에 친구들 생일이 많아서 선물 해주느라 벌써 용돈 다 썼거든." "아껴서 쓰고 계획을 잘 세워서 썼어야지~" "알지~ 아는데 이번엔 어쩔수가 없었어." "내 생일날 선물 비싼거 사준 애들이라, 나도 비싼거 사줘야 했거든~" "그럼 너 용돈 없으면 어떡할라고?" "그래서 아빠한테 꿈 팔려고 하잖아~" "알았어~ 어떤 꿈인데?" "비싸게 사줘야돼~~": "들어보고..." "응. 꿈에 아빠하고 뽀뽀 10번 넘게 했어~" '아빠~ 기분 좋지?" "뽀뽀 한번에 천원씩 만원만 내고 사~" 환장하고 미칠 노릇이다. 칼만 안들었지 이건 뭐..ㅠㅠ 하지도 ..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349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