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2013. 7. 12. 06:30

여러분들이라면  무엇을 제일 먼저 해보고 싶을까요?

 

어느 설문조사에서는 여자목욕탕엘 가보는것이 제일 많았다라는 얘기도 있더군요^

결혼해서 아이들낳고 살아보면 별 흥미 없을텐데 말이죠..

아마도 총각들의 호기심이지않았나 싶네요.

 

저에게 만약 24시간동안 여자가 될수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24시간 내내 아내와 함께 여자 친구로서 만나서 쇼핑하고,밥 먹고,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부부로서가 아닌 같은 여자로서

그동안 가슴속에만  숨겨두었던 이야기도 꺼내보게하고,

하루정도는 완전한 일탈이 될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함께 명품 매장에서 쇼핑도 하고,

멋진 이태리풍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곁들인 식사도하고,

분위기 있는 찻집에서 오랜시간 수다를 떨며

그녀의 힘겨웠던 지난날에 대한 작은 보상이라도 해주고 싶네요.....

 

 한사람의 아내,

아이들의 엄마로서 하루하루 쌓여만 가는 일종의 중압감으로부터 해방시켜 주는것도

또다른 내일을 맞이하기에 정신이 없는 아내에게 작게나마 보상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어쩌면 여자로 산다는건

지금의 우리 사회에서는 희생만을 강요당하는것이 당연시되는 만연된 풍토속에서의 희생양이죠.

 

다행히 여성 대통령도 나오고,

여권 신장운동도 그 어느때보다 활발히 일어나고는 있지만

아직도 사회 구석구석 살펴보면 여성이기에 감수해야하는 불이익이 다반사입니다.

 

이제는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희생을,차별을 당하는 일들이 더이상 발생 하지 않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시간이 남는다면 꼭 체험하고픈게 하나 있는데

 

                        사진--newsis

 

바로 치마를 입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요즘같이 습하고 더운 날,

치마를 입으면 에어컨은 필요 었을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실 바람에 나폴거리는 치마를 입은 제 모습을 상상해보며 두서없는 글 줄여 봅니다.

Posted by 포장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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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포장지기님 글은 중독성이 있네요. 정말 잘봤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2013.07.12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푸하하하 기가막힌 포장지기님만의 상상이실듯...
    만일에 내가 하루만에 여자가 된다면 다른 여자들과 함께 여탕에 들어가 여자들이 맞는지 속옷이 어떻게 좋은지, 자주모이는 곳은 어딘지...
    여자라면 사족을 못쓰는 남자들을 한번 실컷 골탕먹여주고 싶다.

    오늘하루도 해버나이스 데이하세요^^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드림

    2013.07.12 13:11 [ ADDR : EDIT/ DEL : REPLY ]
  4. 대한모황효순

    전 여자라.ㅎㅎ
    남자가 되는건
    싫구요~

    2013.07.12 13:24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는 쇼핑도, 치마도 싫어하는데.. 그걸 하겠다니...
    아내랑 함께하고픈 거겠지요?

    2013.07.12 13:46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래서 남자가 되어 보고 싶다는 여성들의 우스갯소리는 많아다
    여자가 되어 보겠다는 말씀은 첨이네요~ㅎ
    치마를 입어 보고 싶으시다니, 포장지기님의 생각은 참으로 유연하십니다~ㅋㅋ

    2013.07.12 14: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흠.... 하루동안 여자가 된다면.....
    그다지 메리트가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제가 좀 고지식한건지 ;;
    잘보고 갑니다 ^^

    2013.07.12 15: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포장지기님의 꿈은 너무 소박하십니다...저같음...!

    2013.07.12 16: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내가 아닌 여자친구로서... 정말 멋진 남편이십니다. ^^

    2013.07.12 16: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포장지기님 와이프되시는 분은 무지 행복하실 것 같네요.
    그나저나.. 전 포장지기님의 인증샷을 원합니다~! ㅎㅎㅎ

    2013.07.12 1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역시 지기님^^ 넘 멋있어요!1 ㅎㅎㅎ
    화끈한 불금저녁 보내세요..ㅋ

    2013.07.12 19:44 [ ADDR : EDIT/ DEL : REPLY ]
  12.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던 상황인데, 그만큼 남자가 편했다는 거겠죠?

    2013.07.12 2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뭐~~ 제목만 보고 바로 목욕탕 생각이 났지만..피식..
    음~~ 여자라..내가 여자라~~
    그래도 남자가 좋은것 같아요..ㅎㅎㅎ
    결국 목욕탕인가??? ㅜㅜ

    2013.07.12 2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이건 좀 많이 오버하신거 같은 데요 ^^
    다른 남편들은 어쩌라구요 ㅎㅎ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세요 ^^

    2013.07.12 22:03 [ ADDR : EDIT/ DEL : REPLY ]
  15. 봄날

    아내를 아끼는 마음은 여전하시군요 ㅎㅎㅎ
    여자는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어디든지 마음놓고 혼자 다닐수도 없지요..
    저는 남자가 되고 싶습니다^^
    남자 얼마나 좋습니까??
    혼자 마음대로 여행을 해도 겁날것도 없지요.
    아무튼 남자로 테어난것도 크나큰 축복일겁니다..
    포장지기님,오늘도 엔돌핀 충전하고 갑니다.
    그런데 블로그를 꼭 두번만에 들어오게 되네요^^
    즐겨찾기에 추가는 했습니다^^
    건강한 시간 행복하게 보내세요^^

    2013.07.12 22:58 [ ADDR : EDIT/ DEL : REPLY ]
  16. 막상 여자가 되면 뭘할까 생각해보니 딱 떠오르는 게 없네요.

    2013.07.13 0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포장지기님은 참 멋지신것 같아요^^
    비가오니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3.07.13 0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이글 읽자마자 우리신랑이 이글 읽었는지 찾아보았어요. 이렇게 감동적인 글을읽은 우리 신랑의 반응 너무 건조하네요. 사모님의 대한 배려와 사랑이 흘러넘치는 이글을 읽고.. 참나~

    2013.07.13 02: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려화

    다음메인에 떴네요^^

    2013.07.13 06:14 [ ADDR : EDIT/ DEL : REPLY ]
  20. 려화

    다음메인에 떴네요^^

    2013.07.13 06:14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도 한번 여자가 된다면 치마 입어보고 싶던데....... ㅎㅎ

    2013.07.15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